2024년 8월 일기💦

 

고멘나아~

8월에 글 하나도 안 올렸으면서 일기까지 늦은 놈 실존

근데: 진짜 책상 앞에 앉아있기가 너무 힘들 정도로 더웠음.양해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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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이 먹고싶어서 종구행님한테 한 마리 튀겨달라 했음

근데 여긴 튀긴닭보다는 구운닭이 더 맛있는 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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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짤 아니고 개더워서 노트북이랑 키보드 들고 에어컨 켜진 거실에서 답멘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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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불교박람회를 가봤음

세명한테 같이 가자고 했다가 세명한테 전부 까여서 혼자 갔다왔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네요

저 고양이목탁이 사람을 미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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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짱!!!!!

휴가 때 입을 옷을 사기 위해 서면까지 기어나와서 마라탕을 조졌다

 

나중에 흰 옷에 국물 튀었음

...

 

 

마침 있길래 프세카 쿠지 두 판만 했는데

하나씩 남아있던 B상 C상을 내가 다 먹어버렸다

 

하지만 니고가 아니라서 아쉽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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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집에 와서 예에전에 사뒀던 붙이고 굽는 네일을 하려니까..

색깔이 완전 사기네요?

그냥 붙이려다가 개빡쳐서 홧김에 네일샵 예약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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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링피트를 시작함

사유: 체중 감량 아님 근육 키우려고임

체력도 저질이고 힘도 너무 없어서 이러다가 나중에 나이 더 먹으면 살아남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일단 식사량 늘리는 것부터 시작

남은 김치찌개에다가 라면사리 빠뜨려서 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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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비엘 웹툰 보는 게 취미가 됐달까나

체크메이트... 가운데에 있는 흑발의 안경을 쓴 놈이 깔리는게 제법 맛있다

친구 추천으로 카카페에서 보다가 넘 맛도리라 바로 단행본 질러버림

 

 

책 펼치니까 빵꾸 뚫려있어서 좀 슬펐음

바꿔달라고 하는 건 너무나도 귀찮았다

 

 

그리고 휴가 때 쓰려고 산 각종 악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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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잠깐 집 들렀다가 다시 나와서 닭칼국수 혼밥

 

 

그리고 첫 네일을 조졌다

진짜 넘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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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반차 쓰고 친구랑 같이 대구여행 ㄱㄱ링~

호텔에 짐 풀자마자 바로 메이드카페부터 갔음

 

아니.. 메이드카페 처음 가봤는데 진짜 너무 행복했다

미소녀가 가득하다니까

시간 가는줄 모르고 돈 잔뜩 썼음

 

 

무려 안경미소녀와 함께 찍은 체키이다.

진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미소녀고, 안경이고, 짱임.

오직 미소녀를 보기 위해서 또 한 번 부산에서 대구까지 갈 생각중임

LOVE FOREVER...

 

 

240824

담날 체크아웃하고 근처에 있는 포토부스에서 사진 잔뜩 찍기

요건 카메라빨 겁나 안 받는다고 찍은 사진임요.못생기게 나와서 걍 영덕대게 붙였다

 

 

친구가 보고싶다고 한 사쿠라전도 보고옴

 

 

그리고 할 거 없어서 동성로 대충 돌아다니다가

 

 

따끈따끈 베이커리에 가서 빵 사고 커피도 냠냠따 했다

대구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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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갔다가 있어서 사본 삼각밥

후레쉬버터까지 추가해서 먹어봤는데 노맛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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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에 맥주

너무 많은 일들이 있어서 힘들었기에 한 잔 적셨다

 

 

240831

그 날이 되었다.

앤오님께 킹프리 풀코스 대접받기

킹프리는 ㄹㅇ.밈으로만 알고 있는게 전부였는데 같이 보러 가자고 하셔서 따라갔다

 

그 결과: 킹프리 굿즈 5만원치 샀음

또 보러 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