𝕃𝔸𝕀𝕍𝔼

"지금 굉장히 거슬리니까."

✡ 이름 :

△

특이한 이름이기는 합니다, 뜻은 삼각형의 의미 그대로이며 부르는 방식은 크게 제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삼각형, 세모, 트라이앵글, 일루미나티 등등 다양하게 불리우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제작자는 '△'가 한글 '스' 와 유사하게 보인다며 '스'라고 부릅니다.

✡ 종족 :

아이클레이

:점토의 일종. 절대 굳지 않고 제 마음대로 늘었다 줄었다가 가능하며, 자신의 신체의 일부를 떼어내어 또다른 생명체나 물건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한 번 생성되면 소멸할 수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는 본체에 의해 만들어진 클론입니다.

✡ 나이 :

제작된 지 6개월, 외관 나이 21세

✡ 키 / 몸무게 :

174cm / 65kg

✡ 성별 :

트랜스 남성

✡ 성격 :

[ 무덤덤, 의욕 없음, 공감 능력이 결핍됨]

자신의 존재 이유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을 합니다. 이제까지 마땅한 답변을 들은 적이 없기에 살아가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큰 문제가 생겨도 그러려니 하며 넘어가고, 악착같이 살아가려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굳이 남들에게 예뻐 보일 이유도 없으니 극단적으로 자기 자신만을 중요시 여깁니다. 지나치게 개인주의인 △ 때문에 △의 제작자는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 같지만, 그게 나와 상관 있나요?

✡ 외관 :

검은색의 얇고 잘 뻗치는 머리카락. 캐릭터 시점 오른쪽 눈 부분 앞머리가 더 긴 비대칭 앞머리, 뒷머리는 뒷목을 2/3 정도를 덮을 정도의 길이었습니다. 다소 날카로운 눈매에 속눈썹이 긴 눈. 눈동자는 짙은 초록색을 띄고 있으며 동공은 비어있는 삼각형 모양입니다. 속이 비어있는 역삼각형 모양의 금색 귀걸이를 착용하며 자신이 직접 연성한 검은색 방독면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눈에 띄는 흉터나 문신은 없었습니다. 검은색 반팔 티셔츠에 검은색 짧은 조끼, 흰색 스트라이프 한 줄이 있는 검은색 트레이닝 바지를 착용합니다. 캐릭터 시점 오른쪽 손목에는 흰색의 삼각형이 그려진 아대를 차고 다닙니다. 손목 보호의 용도라고 해요. 신발은 무난한 흰색 농구화를 착용했습니다. 의욕 없어 보이는 표정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무기력하다는 인상을 줍니다.

✡ 특징 :

잔잔하고 나긋나긋하며 음의 높낮이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 목소리. 보통보다 조금 작은 볼륨에 보통 속도로 말합니다. 자신의 가치관 때문인지 부정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에 부정적인 어투를 곧잘 사용했습니다. 자신을 칭할 때 '나'를 사용하며, 타인을 부를 때에는 절대 이름이 아닌 '너'라고 불렀습니다. 상대방이 누구든 존댓말이라고 하기 애매한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6개월 전, 본체 아이클레이가 클론을 하나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입니다. 왜 자신을 만들었는지 매일같이 물어봐도 원하는 답은 돌아오지 않고 쓸데없는 소리 뿐이었습니다. 종족이 아이클레이라 제 마음대로 죽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다른 클론에게 이 곳 저 곳 끌려다니며 사는 듯합니다.

클론이기 때문에 자신의 신체 일부를 떼어내어 물체를 만들어내는 힘이 빈약합니다. △ 자신의 클론을 생성하는 것도 불가능하죠. 능력이 약해도 본인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쓰고 다닐 용도로 연성한 방독면 마스크 외에는 연성을 시도한 적도 없습니다.

✡ 선관 :

Ruth E. Rebecca - 얼추 존재만 알고 있는 사람. △의 본체가 △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레베카에 존재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대충 자신과 비슷한, 만들어진 무언가라는 것까지 알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다고 해서 △가 유순하게 굴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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