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혼] 240316 마작하다가 빡쳐서 사람죽일뼈

"2024년 1월 일기☀" 내용 中 발췌

 

이번 글 제목의 어원은 이쪽이었습니다

이후로 죽일뼈 글자만 봐도 빡빡 웃는 사람 됨

 

아무튼! 간만에 마작하는 글로 돌아왔고요...

이번 글은 작사 3으로 올라가기까지의 고난과 역경이 담겨 있습니다

내가 여기까지 올라오느라 진짜 어떤 생고생을 다 했는지..껄껄

 

 

인생 처음으로 해본 삼색동각

나머지는 딱히 별 볼 일 없는 패라서 30부 2판 2000점으로 끝났다

 

 

어느 날의 대국 중 하나입니다

현재 화료 가능한 패가 5통인 상황인데 하가가 앞에서 5통 퐁을 한 상황

 

 

근데 하가가 5통 쯔모를 하고 깡을 해서

 

 

창깡으로 화료를 했습니다

어케한거야

 

 

처음으로 해 본 창깡이라 신기해하면서 캡처 하나하나 다 했다네요

보잘것 없는 패인데 창깡 하나 했다고 폭풍간지가 되다(개인적 의견)

오모시로이네~

 

 

이후로,,,

작사 2에서 승단 좀 할 것 같으면 점수 까이고 까이고 까이고

무한반복을 해서 당시 마작 때문에 꽤 많이 빡쳐있었다

 

 

삼색동각 어게인

그런데 이제 이것저것 뭔가를 많이 포함한 삼색동각ㅋㅋ

 

 

이건 받자마자 와 마작의 신이 나에게 왔다! 했던 패입니다

보기만 해도 너무나도 깔끔한 패.. 받자마자 이거 삼색동순 각인가? 했었다

 

 

상가에서 9삭 버리자마자 치 받고

가지고 있던 백패 버리니 상가가 퐁으로 받은 상황

 

 

6통 버리고 한바퀴 돌면서 상가가 7만 버리고 론!

 

 

점수는 낮지만 아무래도 일찍 화료해서 대국 끝내는 게 낫겠죠...

고작 200점 차이였는데 이 1000점 쏴서 2등으로 올라옴

와~ 점수 안 까였다~

 

 

그렇게 작사 3이 되는가 싶었으나...

 

 

또 이럼

결국 애인에게 패보 복기를 부탁하게 되었습니다...

 

마작할 때 문제점은 너무 하나만 본다 < 였기에

이것저것 경우의 수를 다 따지는 연습을 열심히 했음

 

 

그렇게 작사 3이 되었습니다.(와!)

나도 빨리 작걸 달고 싶다. 주변에 다들 작걸 달던데ㅠ

 

 

요건 간만에 앤오님 만나서 뉴짤내기 마작해서 !!대승리!! 한 것

뉴짤 두 배 이벤트로 재대결까지 했지만 또 제가 이겼기에 뉴짤 두 장 맛있게 먹었습니다.냠냠

 

 

그래서 작사 3 달고는 마작 잘 했냐고요?

아뇨.

점수 쭉쭉 떨어져서 너무 슬펐습니다. 이러다 강등될까봐 발발 떨면서 마작함

 

 

어느 날의 대국

치또이츠 대기패로 발패를 걸었다...

3장 남았는데 오래 안 나와서 누가 다 들고 있나? 했는데

 

 

나오다

 

 

그렇게 한 사람을 나락으로 보냈답니다~ㅠㅠ

오야 잡고 연장 계속 해서 점수 많이 벌었다... 휴~.

 

 

그리고 한동안 4마는 잠시 방치를 시키고... 3마에 좀 더 집중을 했답니다

당연함. 4마 작사 3 달았는데 3마라고 못 달 거 있음?

암튼 1등1등1등1등 하면서 승승장구 하던 랍

 

 

이페코+일기통관 중첩도 해봤다

머리패 대기도 통으로 할까.. 싶었지만 들어오는 게 없어서 저 상태로 리치를 걸었답니다

 

 

또다시 찾아온 1 삼색동각

이건 화료 못 했던 걸로 기억함...

 

 

이건 국사무쌍 해봐...? 하다가 중복패가 넘 잘 들어와서 포기했던 그것.

 

 

삼색동각+또이또이+혼노두 중첩

발패로 화료했으면 점수 더 낮았을텐데.. 발패는 누가 2개 들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ㅎㅎ;

뭐 어쨌든 더 높은 점수로 화료했던 패

 

 

컨디션 왔다갔다 하는 4마

스트레스 오지게 받았다~ㅋㅋ

 

 

또 시작인 3마 점수ㅋㅋ

왔다갔다 할 때마다 내 심장도 왔다갔다 하는 느낌임 걍...

뭣보다 은탁 들어갔더니만 작걸3이 앉아있으면 공포 시 작 임 아주

 

 

어쨌든 3마도 무사히 작사 3까지 올라왔습니다 호호~

빠른 시일 내에 지인들과 비슷한 자리(작걸)까지 올라올 수 있길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