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일기😥

뭔가 사건사고가 되게 많았던 7월....

지금은 또 코로나로 골골거리고 있어서 얼른 낫길 기원...!!

 

하필이면 또! 말일이 이벤런 시작 기간이랑 겹쳐서 예약글로 걸어둬용. 담주에보자고~

 

 

 

 

 

230702

일요일이니까 랍쥐랑 같이 나와서 데이투

감자튀김 최고~

 

 

 

 

 

자컾 포토톡도 들고와서 전시해두고 모동숲도 했다

원래 섬꾸할 생각이었는데 동숲 날씨가 구려서 걍 안함

 

 

 

 

 

230706

뚜둥.

드디어 3년이나 쓴 폰 버리고 아이폰 13미니로 갈아타다.

내가 내 돈 벌어서 할부금 내는거라 더 의미 깊은 폰일지도~

앞으로 사진 더 예쁘게 찍어보자고... 근데 사진을 못찍어서 어케될지는몰름

 

 

 

 

 

저녁에는 가족들이랑 얼큰샤브칼국수 먹으러 가서 볶음밥까지 클리어함

 

 

 

 

 

230708

오랜만에 서면!!!

애니지오 가서 레어 이픽카드 다 털어옴ㅋㅋ 하나 더 있는데 그건 나중에 뽑아서 사진 못찌것다

 

 

 

 

 

너무너무x827 귀여운 마후유 미즈키 코롯토...

마후유는 다른 손님분이 꺼내신거야요. 귀여워

 

 

 

 

 

집에 와서는 마라탕 한그릇 뿌셨다

 

 

 

 

 

230711

복날이니까 동생 꼬드겨서 치킨먹음

 

 

 

 

 

230715

애인 보러가는 날

인형 뭐들고갈까..고민하다가 제일 최근에 산 미쥬끼 인형으로 결정.

 

 

 

 

 

이벤런을 병행하며 올스타를 보고 왔답니당ㅎㅎ

자리 앞쪽이라 잘보이긴 했는데 3루쪽이라; 남의집에 있는 느낌 제대로 느꼈음

다시는 3루 안가야지.난 우리팀이좋아

 

 

 

 

 

230716

하...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귀여운 커비 가챠...짱귀여움..

 

 

 

 

 

웨하스 3트만에 미쥬끼 뽑아버리죠? 천재죠?

이날 뭔가 가챠운 되게 좋아서 슥삭슥삭 다 뽑아갔다

 

 

 

 

 

저녁으로는 아웃백 가서 토마호크 스테이크

아니나 다를까 또 남아서 집에 포장해서갔음

 

 

 

 

 

230717

그리고 그 스테이크는 며칠 뒤 어머니가 고기쌈을 싸먹자며 다시 꺼내셨다

 

 

 

 

 

그리고 그 날 저녁...

집에 새 식구가 생겼습니다

혼자 잔뜩 쫄아있는 요 아이 이름은 밤송이!

털이 보송보송한게 진짜 밤송이 같아서 제가 지어줬어요

이번에는 진짜 내가 자식농사 제대로 해보도록 하겠음.

 

 

 

 

 

230718

사랑니가.. 또 삐죽 올라와버려서... 다시 온 치과....

이날의 사랑니메이트는 빤쮸토끼 였답니다

 

 

 

 

주의(피 묻은 사랑니 사진)

하.. 이번 놈도 사실 만만치는 않았어요

원래 이 놈이 코 안 공기주머니랑 너무 가까워서 선생님이 못뽑는댔는데

계속 자라더니만 표면이 다 만져질 정도로 많이 나와서 음~ 안전할 것 같아요~ 하고 뽑은거라

어쨌건 얘도 깊이 들어있던 애라 지혈제(비급여 3만원.) 맞아서 4만원대로 나옴

깊지만 않았으면 만원대로 원샷원킬 할 수 있었을 텐데...

 

확실히 매복도 아니고 윗쪽 사랑니라 금방 걸리더라구요

겁쟁이인 저는 또 얼마나 걸릴까요..? 물어봤었고... 선생님은 5분? 이라셨는데

거짓말안하고 노래 한 곡 끝나지도 않았는데 다뽑음(이전에 허락 하에 이어폰 꽂고 뽑았었다)

원래 좀 깊이 있던 애라 뽑고 나서 아픈 건 어쩔 수 없었긴 한데 회복은 빨랐답니당

사랑니는 꼭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230722

지인한테 솜넣당한 미쥬끼와 탑로더와 맛난 차와 편지................................................

고소하도록하겠어.(미쥬끼는 잘 전시되고 있는 중^^^)

 

 

 

 

 

230723

혼자 코인노래방 3시간 뿌수니까 갑자기 비와서 다이소에서 개구리우산 샀다

나도 이제 개구리우산 오너다....

 

 

 

 

 

230726

삶이 구라같다.

평생 그렇게 잘 피하고 있다 생각했더니만 나에게도 이런 시련이 왔다...

너무 순식간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서 ㅡㅓ? 했따,.,.,

 

아니.. 회사에서 자꾸 열나고 머리아프고 하다가 결국 조퇴를 갈기고

근처 병원에 가보니까 검사하라해서 검사까지 해봤더니 진짜 코로나...

진짜 삶이 나한테 거대한 뻐큐를 하고 있는 줄 알았다....

근데뭐 현실부정해봤자 이미 걸렸으니 아 네에~ 하고 약이나 열심히 먹었다....

 

덕분에 회사도 3일 연속으로 조퇴했지롱

 

 

 

 

 

230728

점심근무까지만 하고... 열이 자꾸 안 떨어져서 병원가서 링거맞음

동생이랑 같이 맞으러 가서 더블링거다... 신기하게 맞고 나니까 열은 더 안났음

 

 

 

 

 

230730

애인한테 친 개드립으로 마무리